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줄거리 / 마지막 모험의 결말은??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반지의 제왕 시리즈 중 완결편인 왕의 귀환은 악의 군주 '사우론'이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한 마지막 전쟁을 감행한다. 전 인류는 일생일대 가장 큰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인류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도 사우론의 야욕을 저지하려는 공통된 목표로 뭉친다.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갈등을 극복하고 운명을 극복하려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특히 프로도와 샘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긴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줄거리를 보기 전, '1편 반지원정대'와 '2편 두 개의 탑'을 보면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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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줄거리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시작은 스미골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절대반지가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왜 스미골의 손에 들어갔는지, 그는 왜 골룸으로 변했는지 알 수 있다.

 

골룸은 프로도와 샘을 미나스 모르굴(성)로 안내한다. 골룸이 절대반지를 다시 뺏으려는 계획은 과연 성공할까? 샘은 계속 의심하지만 프로도는 길잡이가 필요하다며 샘을 다독인다.

 

반지 전쟁은 시작이 되었고, 간달프와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세오덴 왕과 아이센가드로 향했다. 아이센가드는 이미 호빗인 메리와 피핀, 그리고 엔트에 의해서 물에 잠기고, 전멸했다.

 

간달프 일행은 메리와 피핀과 재회했고, 간달프는 전투에서 패배한 사루만의 '팔란티르'르 회수했다. 사루만은 수하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팔란티르는 페아노르(요정, 엘프)의 발명품으로 원거리 통신이나 정보 탐색에 이용되었다.

 

절대반지처럼 판란티르도 유혹을 하는지, 피핀이 잡고나서부터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그날 밤 피핀은 간달프가 잠든 사이 팔란티르를 만지고, 사우론으로부터 정신 세뇌 공격을 받았다.

 

간달프는 피핀에게 무엇을 보았는지 물었고, 피핀이 한 이야기에 사우론이 곧 곤도르의 수도인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할 것이라 예상한다. 간달프는 피핀과 함께 곤도르의 섭정인 데네소르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데네소르는 첫째 아들인 보로미르가 죽고나서 이미 미쳐버린 상태였다.

 

 

 

프로도 일행은 죽음의 도시에 도착해 아홉 나즈굴의 우두머리인 워치킹이 오크 군단을 지휘하며 곤도르로 진군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절벽을 깎아 만든 계단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골룸은 비밀 지름길이라고 했으나, 사실 프로도와 샘을 죽이고 반지를 차지하기 위한 계획이다.

 

한편, 워치킹 군단은 곤도르의 초기 수도인 오스길리아스를 습격해 궤멸시키고, 파라미르와 주둔군은 미나스 티리스로 후퇴한다. 후퇴 도중 나즈굴이 습격하는데, 간달프가 구해준다.

 

미나스 티리스는 이대로는 위험했다. 간달프와 피핀의 노력으로 로한 왕국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턱 없이 부족한 지원군이었다.

 

골룸은 프로도와 샘이 먹을 양식을 몰래 버린다. 양식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샘은 골룸에게 화를 내며 추궁한다. 하지만 골룸의 계략에 넘어가 프로도는 샘에게 집으로 가라고 한다.

 

그리고 프로도는 골룸과 둘이 모르도르로 향하는 협곡 속으로 나아간다.

 

골룸은 계획대로 거대 거미 쉴로브가 사는 굴 속으로 유인했고, 프로도는 간신히 빠져나와 모두를 위해서 절대반지를 파괴해 버리겠다고 말한다. 이에 흥분한 골룸은 프로도를 공격하지만 추락한다.

 

 

 

 

프로도는 다시 절벽을 올랐고, 쉴로브에게 들켜 공격당해 온몸이 마비된다. 위기 속에서 샘이 돌아와 쉴로브를 찔러 쫓아내고 프로도를 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오크가 나타나 샘은 숨었고, 프로도가 끌려가는 것을 지켜본다.

 

오크들은 프로도를 가두고, 프로도의 미스릴을 두고 싸우는 사이 샘이 프로도를 구출한다.

 

그리고 둘의 우정을 확인하고, 다시 여정을 떠난다.

 

엘론드가 아라곤을 찾아왔다. 아르웬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모르도르의 악의 기운 때문이라고 한다. 즉 사우론의 힘이 강해질수록 아르웬은 약해진다고 한다.

 

아라곤은 사우론에게 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엘론드는 이긴다고 어떻게 장담하냐며, 현재 지원군이 너무 적다고 한다. 그리고 엘론드는 귀신들을 지원군으로 부르라고 하며, 다시 만든 안두릴을 건넨다.

 

아라곤은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유품을 손에 넣고, 망자들을 불러 모아 병력을 증강한다.

 

 

 

곤도르의 섭정인 데네소르의 둘째 아들인 파라미르가 오스길리아스 탈환을 감행하다 중상을 입는다. 데네소르는 둘째 아들마저 죽었다는 생각에 미쳐버리고, 자신과 파라미르를 장작더미 위에 올린 뒤 불을 붙여 자살하려고 했다.

 

피핀이 사실을 간달프에게 알리고, 파라미르는 구해냈지만 데네소르는 온몸에 불이 붙은 채, 미나스 티리스 꼭대기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다.

 

드디어 세오덴 왕과 에오메르가 이끄는 로히림 기마군단이 도착해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하지만 세오덴 왕은 워치킹으로부터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세오덴의 조카딸 에오윈이 워치킹을 죽이지만, 세오덴 왕은 끝내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아라곤의 망자의 군단이 나타나 사우론의 군대를 몰살 키시고 전투는 승리한다.

 

 

 

한편 프로도와 샘은 운명의 산에 도착하려 하는데, 사우론의 감시로 인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아라곤은 사우론의 주의를 끌기 위해 검은 문을 향해 진군하기로 한다.

 

아라곤이 모르도르에 있던 사우론의 병사들을 유인하며, 프로도와 샘은 힘겹게 서로를 의지하며 운명의 산, 화산 근처로 올라간다. 근데 또 골룸이 공격한다... 

 

프로도는 달려가 절대반지를 파괴하려는 순간, 유혹에 넘어가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버린다. 그리고 또다시 골룸은 공격해 프로도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반지를 빼낸다. 결국 손가락이 떨어져 나가야...

 

프로도가 다시 골룸에게 반격해 절벽으로 떨어진다. 골룸은 절대반지와 용암 속으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하고, 프로도는 절벽 끝에 가까스로 매달려있었다.

 

절대반지는 파괴되었다. 그리고 사우론의 탑은 무너졌고, 모르도르의 땅이 갈라지며 나즈굴과 오크 군단은 궤멸한다.

 

간달프는 독수리의 도움을 받아 프로도와 샘을 구출하고, 미나스 티리스에서 모두 다시 재회한다. 이후 아라곤은 즉위식을 통해 국왕으로, 아르웬은 왕비로 추대된다.

 

호빗들은 고향인 샤이어로 돌아간다. 그로부터 몇 년 뒤, 프로도는 삼촌 빌보, 간달프, 엘프들과 함께 중간계를 떠나 천상계로 향한다. 그리고 샘에게 두 사람의 여정을 기록한 웨스트마치의 붉은 책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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