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은 간달프와 발록이 싸우는 꿈을 꾼 프로도가 깨면서 시작한다.
반지 원정대는 뿔뿔이 흩어졌고, 프로도와 샘은 '모르도르' 인근의 '에뮌 무일'에서 길을 헤매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 뒤따라 오고 있었다. 절대반지의 옛 주인인 골룸이었다.
절대반지를 뺏기 위해 골룸은 프로도를 공격했고, 결국 사로잡힌다. 프로도는 골룸을 불쌍히 모르도르까지 가는 길을 안내하라고 한다. 샘은 반대한다.
한편 아라곤과 레골라스, 그리고 김리는 잡혀간 호빗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우르크하이를 뒤쫓고 있었다. 우르크하이는 사우론과 타락한 사루만이 만든 괴물이다.
우루크하이들은 매복해 있던 '로히림' 군대에 습격으로 전멸한다. 아라곤과 레골라스, 김리는 메리와 피핀도 같이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절망한다. 하지만 아라곤이 그들의 흔적을 보고, '판고른 숲'으로 도망간 것을 알게 되었다.
도망간 메리와 피핀은 엔트인 '트리비어드'를 만나게 된다.
아라곤 일행은 판고른 숲으로 메리와 피핀을 찾으러 간다. 그러던 중, 간달프를 만나게 된다.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는 모리아에서 발록을 무찌르고, 크게 다쳐 쓰러졌다. 죽을 줄만 알았는데, 백색의 간달프로 부활했다.
백색의 간달프는 사우론이 암흑세계의 두 개의 탑 '오르상크'와 '바랏두르'를 통합하여 점점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영화 제목이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인가 보다..
백색의 간달프가 합류한 아라곤 일행은 로한 왕국의 수도 '에도라스'로 향한다.
로한의 17대 국왕인 세오덴은 사루만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루만의 신하 '그리마 윔텅'이 그 옆에서 눈과 귀를 모두 가리며 제멋대로 행동했다.
백색의 간달프는 왕궁에 들어서자마자 세오덴 왕을 사루만의 조종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사루만이 우르크하이 군대로 로한 왕국을 쓸어버리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오덴은 모든 백성들을 고대의 요새인 '헬름 계곡'으로 피난시키기로 한다.
백색의 간달프는 아라곤에게 '닷새째 아침에 돌아오겠다'라는 말과 함께 에오메르 군대의 지원을 요청하러 떠난다. 이런 와중에도 세오덴의 조카딸 에오윈이 아라곤을 보는 눈빛이...
둘은 이야기도 나누고, 검을 맞대며 친해지기 시작한다. 불쌍한 아르웬..
이 사실을 알았는지... 밤에 아라곤의 꿈에 아르웬이 나타났다. 화살이라도 쏴야?.. 아니, 프로도와 함께 떠나야 한다고 전해주며 불안해하는 아라곤에게 용기를 주며 안심시킨다.
로한 왕국의 백성들은 헬름 계곡으로 떠난다.
가는 도중 사루만이 바르그(늑대)와 오크 부대를 보내 습격한다. 아라곤은 그들과 싸우다가 절벽으로 추락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아라곤의 말 브레고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 헬름 협곡으로 향한다.
그날 밤, 엘론드는 딸 아르웬에게 아라곤은 영영 돌아오지 않을 거라며, 중간계에 계속 남아있다면 죽음과 멸망만이 기다릴 것이라는 말을 한다. 엘론드는 딸을 정말 걱정해서 하는 말이다.
인간 아라곤과 엘프 아르웬의 이어진다 하더라도 인간과 엘프의 수명 차이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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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론이 패배하고, 살아남은 아라곤이 왕이 되어서 둘이 이어진다 하더라도 엘프인 아르웬은 혼자 남아 홀로 죽을 운명이었다. 아르웬은 아르곤을 생각하며 망설이다 끝내 발리노르로 떠나기로 한다.
헬름 계곡의 요새로 로한의 백성들이 모두 몸을 피했다.
그리고 방어군을 편성하고, 로드로리엔에서 온 엘프 지원군을 맞이한다.
그날 밤, 대규모의 우르크하이 군대가 헬름 계곡에 도달한다. 그리고 인간과 엘프 진영과 우르크하이 진영은 밤새도록 전투를 펼친다. 그러던 중, 우르크하이 진영이 화약을 이용해 요새 외벽에 구멍을 냈다. 방어군들은 내성으로 후퇴한다. 일간과 엘프 진영은 위기에 처한다.
한편 메리와 피핀은 엔트인 트리비어드도 이 동맹에 참여하라고 한다. 이에 트리비어드는 메리와 피핀을 데리고 판고른 숲의 엔트 의회를 소집해 이런 상황을 이야기했으나, 엔트들은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내린다.
피핀은 트리비어드에게 아이센가드로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한다. 아이센가드에 도착했는데, 울창한 숲은 사라지고 쑥대밭이 되어있었다. 사루만이 전쟁 준비로 숲을 파괴한 것이었다.
트리비어드는 다시 엔트들을 불러 모아 아이센가드를 기습한다. 엔트들은 아이센가드에 조성된 댐을 무너뜨려 오크 군대를 모조리 익사시킨다. 사루만은 두 개의 탑 중 하나인 오르상크에 갇힌다.
헬름 협곡의 요새는 함락의 위기에 처한다. 세오덴 국왕은 절망에 빠졌고, 아라곤은 세오덴을 설득해 우르크하이 진영을 향해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그러던 중, 계곡 한쪽에서 백색의 간달프가 나타난다. 에오메르의 기마군단을 이끌고 온 것이다. 기마군단은 무서운 기세로 적진을 향해 돌격한다.
과연 전투는 어떻게 될까?
프로도와 샘은 검은 문, 즉 관문을 통과하려고 하는데, 골룸이 모르도르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겠다며 말린다. 샘은 여전히 골룸을 믿지 않는다.
프로도 일행은 지름길로 가는 중, 보르미르의 형제 파라미르 왕의 기마병에 의해 사로잡힌다. 프로도는 골룸을 유인해 파라미르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골룸은 배신감을 느낀다.
프로도에게 절대반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파라미르는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프로도 일행을 포로로 데리고 곤도르로 향한다.
샘은 보로미르가 절대반지 때문에 타락해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때 갑자기 나즈굴이 나타나 프로도를 낚아채려 한다. 샘은 몸을 날려 프로도를 구한다.
파라미르는 둘의 의지에 감동해 프로도 일행을 풀어준다.
골룸은 프로도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키리스 웅골로 데려가 반지를 되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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