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2는 미국 만화책 회사인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 캐릭터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아이언맨 1의 후속작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영화이기도 하다.
아이언맨 2의 전작인 아이언맨 1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토니 스타크는 본인이 아이언맨이라고 정체를 밝힌 후, 정부로부터 아이언맨 수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압박을 받는다.
하지만 토니는 거절하고, 더 화려하고 주목받는 나날을 보내는데 채찍을 휘두르며 나타나 토니의 생명을 위협한다. 휴대용 수트 마크 5를 이용해 간신히 위험에 벗어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아이언맨 2는 한국에서 전국 442만 관객을 달성했고, 마케팅 비용을 합한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 제작비로 북미 3억 1200만 달러 및 전 세계적으로 6억 2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 아이언맨 2
(Iron Man 2)
- 개봉 : 2010년 04월 29일
- 개요 : SF, 모험, 액션 / 미국, 125분
- 감독 : 존 파브로
-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 기네스 팰트로(페퍼 포츠)
- 등급 : 12세 관람가
아이언맨 2 에서는 과거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이자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창립자 '하워드 스타크'가 등장한다.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활동했던 과학자인 '안톤 반코'가 아들 '이반 반코'에게 아크 리액터의 설계도를 남기고 사망한다.
이반 반코는 아버지가 러시아로 추방당한 과거로 인해 스타크 가문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반은 복수를 위해 이를 갈며 아크 리액터를 제작하는 데 성공한다.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밝힌 토니 스타크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세상을 즐기고 있었지만, 사실 가슴에 부착하고 있는 아크 리액터는 자신의 몸에 심각한 수준의 중독 증상을 유발하고 있었다.
아크 리액터의 주요 물질인 팔라듐 때문이었다.
토니의 생명을 지켜주는 동시에 생명을 갉아먹고 있었다.
미국 정부는 아이언맨 수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려고 했다. 토니는 당연히 거절했다. 자문위원으로 경쟁사 해머 '어드밴스드 웨폰스 시스템즈'의 CEO인 '저스틴 해머'가 나와서 설쳤으나, 되려 농락당한다.
토니의 몸은 팔라듐의 중독으로 점점 쇄약 해진다. 미쳐버린 토니는 멋대로 '페퍼 포츠'를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로 임명한다. 페퍼는 토니의 비서로 '나탈리 러쉬만'이라는 비서를 붙여준다.
토니는 모나코에서 열린 기업인들의 행사에 참석했다가 돌연 본인이 집적 레이서로 참가한다. 그러던 중, 이반 반코가 아이언맨 슈트와 비슷한 원리의 아크 리액터 기술을 이용한 '위플래시 수트'를 장착해 등장한다.
위플래시 수트는 전기 채찍 같은 걸로 마구 휘두르며 설친다. 토니는 휴대용 Mk.5를 입고 이반 반코의 아크 리액터를 뽑아버리고 제압한다.
토니는 자신의 기술은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다고 장담했는데...
아무튼 그 현장을 생중계로 목격한 저스틴 해머가 눈독을 들인다. 그리고 그는 감옥에 갇혀있는 이반 반코를 빼돌려 그를 이용해 토니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토니는 점점 미쳐갔고, 파티에서 아이언맨 수트를 입고 리펄서건으로 유리병을 깨며 즐기고 있었다. 이를 본 토니의 친구인 로드는 Mk.2 수트를 입고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을 모두 쫓아낸다.
토니와 로드는 싸웠고, 서로 리펄서건을 날려 무승부로 끝났다. 토니를 지지하던 로드는 실망했고, 수트를 입은 채 떠나버린다. 결국 정부의 뜻대로 아이언맨 수트는 정부로 귀속되었다.
더더욱 미쳐버린 토니는 도넛 간판 위에서 아이언맨 수트를 입고, 도넛을 먹고 있었다. 여기서 닉 퓨리가 등장한다. 비서인 나탈리 러쉬만은 사실 쉴드의 나타샤 로마노프 요원이었다.
닉 퓨리는 팔라듐 중독을 일시적으로 막아 주는 리튬 이산화물을 주사하고, 하워드 스타크가 남겨둔 자료를 넘겨 팔라듐의 대체 물질 개발을 하라고 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내 최고의 작품은 바로 너란다"
토니는 아버지가 남긴 자료 속에서 힌트를 얻었고,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새로운 수트인 Mk.6을 개발한다.
한편 이반 반코가 도발을 걸어왔다. 토니는 그를 지원한 것이 해머란 사실을 알게 된다.
스타크 엑스포에서는 해머 사에서 제작한 미래 미국의 육해공군 해병들을 전부 대신할 최신용 무인로봇 해머 드론들을 선보인다. 그리고 로드가 착용하고 있는 워 머신 수트까지 소개하고 있었다.
토니는 여기에 나타나 해머를 추궁한다.
이때, 이반 반코는 미리 심어 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해킹해 아이언맨(토니)을 공격한다. 나타샤 로마노프 요원은 해머 사에 잠입해 보안 요원들을 쓰러뜨리며 반코가 있던 방까지 수색한다.
하지만 이미 이반 반코는 수트를 입고 토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떠났다. 나타샤는 급하게 컴퓨터를 조작해 워 머신 해킹을 풀었다. 덕분에 아이언맨(토니)과 워 머신(로드)은 협력해 해머 드론을 부순다.
드디어 이반 반코가 등장하는데.. 그의 수트의 힘은 생각보다 강했다.
더 강력해진 전기 채찍에 의해 둘은 위기에 처하지만 파티 때, 리펄서건을 서로 날리던 생각을 하며 실행에 옮겨 이반 반코를 쓰러뜨린다. 반코는 '네가 졌어' 라며 사망했고, 자신이 만들었던 모든 해머 드론을 자폭시킨다.
페퍼가 폭발에 휩싸일 뻔했지만 토니가 구출한다.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의 평가에 따라 토니는 어벤져스에 불합격한다. 하지만 아이언맨은 합격한다 ㅋㅋ.. 결국 토니는 닉 퓨리에 의해 컨설턴트로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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