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1 줄거리 / 천재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의 등장

 

'아이언맨 1'은 그 당시 이렇게까지 성공하게될 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아이언맨 1은 촬영 당시 완성되지 않은 각본을 토대로, 쪽대본 드라마를 촬영하듯 수정과 추가 촬영을 거듭한 끝에 힘들게 탄생한 작품이라고 한다.

 

'토니 스타크'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존 파브로'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아이언맨 1이라는 영화를 완성시켰다.

 

아이언맨 1 개봉 당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존 파브로 감독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지명도가 그렇게 높지도 않았고, 아이언맨이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놀랍게도 아이언맨 1은 MCU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아이언맨

(Iron Man)

 

• 개봉 : 2008년 04월 30일
• 개요 : SF, 액션, 드라마, 판타지 / 미국, 125분
• 감독 : 존 파브로
•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 아이언 맨), 기네스 팰트로(버지니아 펩퍼 포츠)
• 등급 : 12세 관람가 / 해외 PG-13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 기지에 도착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신형 미사일 '제리코'를 소개하며 시연회를 한다. 일정이 끝나고 '오베디아 스탠(제프 브리지스)'의 연락을 받고, 험비에 탑승한다.

 

돌아가던 중, 테러리스트에게 습격을 받고 험비에서 탈출한 토니 스타크는 숨어서 연락을 하려는 순간, 미사일이 옆으로 날아온다.  미사일에는 'STARK INDUSTRIES'라고 적혀있었다.

 

미사일이 폭발하고, 토니는 쓰러져 의식을 잃는다.

 

토니는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자 테러리스트의 소굴이었다. 거기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피랍되어 있던 '호 인센'이 토니를 수술하여 심장에 박혀 있던 포탄 파편을 제거한다.

 

하지만 일부 파편이 남았고, 파편이 심장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토니의 흉부에 자동차 배터리를 연결한 전자석을 심어 둔다. 토니는 망연자실하며 모든 것을 포기한다. 그런 토니를 인센이 케어한다.

 

 

 

 

테러리스트들이 들이닥쳐 토니에게 제리코 미사일을 만들라고 협박한다.

 

토니는 미사일을 만들 재료를 말해주고, 그 재료로 잉센의 도움을 받아 '아크 리액터'를 만들어 흉부에 전자석과 교체한다. 그렇게 토니의 수명은 늘어났고, 인센은 테러 조직의 이름을 '텐 링즈'라고 말해준다.

 

토니는 남은 재료로 슈트를 만들어 탈출하는 계획을 세운다.

 

테러리스트들은 아무리 봐도 미사일이 아닌 것 같아 다시 들이닥쳐 인센을 죽이려고 한다. 토니는 미사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테러리스트들은 내일까지 만들어 내라고 협박한다.

 

 

 

토니와 인센은 서둘러 슈트를 조립한다. 원래 슈트를 입은 토니가 인센을 엄호하며 탈출하는 것이었으나, 테러리스트들이 눈치채고 들이닥친다. 

 

인센이 시간을 끌기 위해 총을 난사하며 밖으로 나간다. 드디어 Mk. 1이 가동이 되었고,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며 동굴 밖으로 나갔다. 토니는 쓰러져 있는 인센을 발견한다.

 

이때 '라자(페런 테이어)'가 유탄 발사기로 기습 공격한다. 토니는 피하고 소형 미사일을 발사한다. 그리고 동굴 벽을 무너뜨려 라자는 깔리게 된다.

 

토니는 인센에게 가족들 보러 가자고 다그친다. 하지만 인센은 이미 가족들은 다 죽었고, 이제 볼 수 있다며 이게 나의 계획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토니에게 삶을 낭비하지 말라고 한다.

 

토니는 탈출하며 Mk. 1이 모두 분해되어 사막으로 흩어진다.

 

 

 

 

그렇게 많은 것을 느낀 토니는 구출되자, 버지니아 펩퍼 포츠(기네스 팰트로)에게 치즈버거와 기자회견을 열어달라고 한다. 일단 치즈버거가 우선이라고 한다.

 

기자회견에서 치즈버거를 먹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어 가는 사람들을 보고, 군수 산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다. 오베디아는 기자들을 진정시키고, 토니를 만난다.

 

오베디아는 토니에게 항의한다. 그런데, 토니의 가슴에 있는 아크 리액터를 보고 이것으로 주주를 구슬리자고 제안한다. 토니는 자택으로 돌아와 페퍼에게 부탁해 아크 리액터를 교체한다.

 

토니는 교체하고 남은 구형 아크 리액터를 버리라고 했으나, 페퍼는 유리 상자 안에 넣어 장식품으로 만들어 토니에게 돌려줬다. 상자에는 문구가 있었는데 내용은 이렇다. "토니에게 따뜻한 심장이 있다는 증거"

 

그리고 토니는 비밀리에 Mk. 2를 만든다. 슈트를 입고 시험 비행을 하는데, 너무 높이 올라가 슈트가 얼어붙어 죽을 뻔했으나, 살아서 돌아온다.

 

 

 

 

텐 링즈의 라자는 Mk. 1 잔해를 모아 복원한다.

 

토니는 고고도 비행 시, 결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슈트의 재질을 타이타늄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토니는 소방관 자선 행사에 가는데, 거기에서 크리스틴 기자를 만난다.

 

그녀는 토니에게 인센의 고향인 굴미라가 텐 링즈에게 공격당했다는 것과 오베디아가 그동안 테러 조직과 무기를 밀거래해 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토니는 리펄서건 기술을 장착한 Mk. 3 슈트를 착용해 굴미라로 향한다. 토니는 테러리스들을 암살하고 민간인을 구하며, 텐 링즈가 가지고 있는 STARK INDUSTRIES 무기를 모조리 파괴한다.

 

한편 텐 링즈 막사에 오베디아가 도착하고, 라자는 Mk. 1 대여섯 개면 아시아를 지배할 수 있다며, 설계도를 줄 테니 만들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오베니아는 그들을 제거하고, 그 설계도를 바탕으로 '아이언 몽거'를 만든다.

 

 

 

 

토니는 페퍼를 시켜 오베디아의 암거래 내역을 빼내 와 달라고 부탁한다.

 

다급해진 오베디아는 연구원들을 찾아가 아크 리액터를 제작하라고 닦달한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러자 오베디아는 토니를 국소 마비 장치로 무력화시킨 후, 가슴에 있는 아크 리액터를 뽑아 간다.

 

아크 리액터가 뽑히자 몸이 이상해졌고, 다급하게 페퍼가 포장해준 구형 리액터를 끼우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 순간 로봇팔 '더미'가 리액터를 주며, 장착한다.

 

오베디아는 아크 리액터를 아이언 몽거에 연결한다.

 

결국, 토니는 아이언 몽거는 결투를 벌인다. 토니는 구형 리액터를 사용한 탓에 밀렸다. 오베디아를 따돌리기 위해 고고도 비행을 한다. 오베디아는 쫓아왔고, 결빙 문제로 얼어붙는다.

 

그러나 다시 공격해왔고, 끝내 페퍼에게 회사에 있는 대형 아크 리액터를 폭주시키게 해 오베디아를 물리친다. 다음날 신문에 등장한 Mk. 3을 본 사람들이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콜슨 요원이 와서 전날 있었던 일을 숨기기 위해 알리바이를 만들어 메모를 주는데, 토니는 기자 회견장에서 메모를 내려놓고 "I am Iron Man"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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