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미국의 범죄 스릴러 영화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는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이라는 뜻이다.
영화 제목이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라고 한 것은 영화를 보시면 아실 텐데, 기자들의 자세나 태도를 지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는 등장하는 기자는 진실을 갈망한다.
정권에 따라 요리조리 바뀌는 언론인을 보면 참.. 그렇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State of Play)
- 개봉 : 2009년 04월 30일
- 개요 :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영국, 프랑스 127분
- 감독 : 케빈 맥도널드
- 출연 : 러셀 크로우(칼 맥카프리), 레이첼 맥아덤즈(델라 존스), 밴 애플렉(스티븐 콜린스)
- 등급 : 12세 관람가 / 해외 PG-13
떠오르는 스타 정치인인 국회의원 스티븐 콜린스(벤 애플렉)의 보좌관이자 애인인 소냐(마리아 테이어)가 지하철에서 의문의 죽임을 당한다.
이때다 싶었는지 모든 언론은 정치인과 보좌관의 은밀한 관계를 알리는 자극적인 기사를 쓴다.
집 앞에 많은 기자들이 몰려서 집으로 갈 수 없었던 스티븐은 친구인 칼에게 간다. 그리고 소냐는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며, 증거를 보여준다.
칼은 거대방위산업체와 맞선 콜린스의 활동이 이 사건과 관계가 있다고 추측하고, 사건을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증거를 토대로 인터넷 담당 초보기자 델라 프라이(레이첼 맥 아담스)를 데리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간다. 소냐가 죽은 장소인 지하철의 CCTV를 모두 확인한다.
확인 결과 아무 소득이 없었다.
칼은 범인의 인상착의를 알고 있는 혼수상태의 피해자를 지켜보라며 델라 프라이를 병원으로 보낸다. 그런데, 막 의식이 돌아오던 피해자는 총격에 의해 사망한다.
그때 델라가 우연히 마주친 자의 얼굴을 기억한다. 그리고 배후를 밝히기 위해 포인터콥이란 사설방산업체의 홍보요원을 만나 실마리를 찾는다.
사실 소냐가 포인터콥에서 콜린스를 제거하기 위해 보낸 스파이였다. 소냐는 콜린스와 사랑에 빠지면서 결국 본인이 죽게 되는데, 더 충격적인 것은 소냐를 콜린스와 연결시켜준 자가 여당의 원내총무였다.
칼은 당장 보도를 하려고 했으나, 확신한 증인 없이는 절대로 할 수 없다며 편집장(헬렌 미렌)이 반대한다.
다행히 국회의원인 콜린스가 증인으로 나섰고, 일이 풀리게 된다.
그런데.. 암살자가 또 다른 살인을 준비하고 있다. '시작한 일을 끝마치려고요'
암살자가 노리는 사람은 누굴까..?
이다음은 영화를 감상하시고~ 확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기자인 러셀 크로우는 이렇게 말한다.
"그래도 난 믿어. 독자는 진정한 기사와 쓰레길 구별한다는 것을. 누군가는 진실을 써주실 원할 거라는 걸"
쓰레기를 만드는 기레기도 기레기지만 우리 독자들도 변화가 필요하다. 진실되고, 좋은 글을 쓰면 뭐하나? 읽지를 않는데.. 자극적인 것만 좋아하며 그곳으로 몰리는 독자들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정치권의 변화를 원한다. 그러면서도 국민들은 정책이나 공약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데, 사건 사고는 정확하게 기억하며 줄줄 읊는다.
스스로 공부도 좀 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그들이 선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참된 언론인이 될 수 있도록 독자들이 도와야 한다. 본인이 쓰레기라는 점을 알고 부끄러워하게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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