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같은 애니메이션 영화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줄거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일본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2004년 마법같이 다가와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 제작은 '스즈키 도시오'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영국의 아동문학 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판타지 소설 'Howl's Moving Castle'을 애니메이션화 한 것이다. 많은 부분들이 각색되었다.

 

 

■ 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s Moving Castle 2014)

 

• 개봉 : 2014년 1월 4일
• 개요 : 애니메이션, 판타지 / 일본 119분
•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 출연 : 바이쇼 치에코(소피), 기무라 타쿠야(하울)
• 등급 : 전체 관람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여주인공 소피는 가업을 물려받아 모자 가게를 운영한다. 소피는 영업을 마치고 동생 레티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 2명의 병사에게 희롱당한다.

 

그때 마법사 하울이 나타나 소피를 구해준다. 그런데, 검은색 이상한 물체들이 따라와 하울은 소피를 데리고 뛰어올라 하늘을 한걸음 한걸음 걷는다. 여성팬들이 난리 난 명장면이다.

 

하울이 눈앞에 있다면 바로..? 아니 소피는 심쿵한다.

 

소피는 가게로 돌아오고.. 이상하고 덩치 큰 아줌마가 소피를 찾아왔다. 그 아줌마는 악명 높은 '황야의 마녀'다. 소피는 마녀의 저주를 받아 90살의 할머니 모습으로 변한다. 뭐 이런..?

 

소피는 모습이 할머니로 변해서 더 이상 가게에 있을 수 없었고, 덩치 큰 아줌마를 찾아 저주를 풀기 위해 마을을 떠난다.  그리고 이 저주가 하울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하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황무지로 향하던 중, 순무로 되어 있는 허수아비가 고꾸라져 있어 바로 세워준다. 순무 허수아비는 보답으로 소피가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지팡이를 선물하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길을 안내한다.

 

언덕을 오르던 중, 소피의 앞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나타났고, 대담하게도 성 안으로 들어간다.. 성 안에는 하울의 제자 마르클과 하울과 계약한 캘시퍼가 있었다.

 

캘시퍼는 소피를 보자, 저주에 걸린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자신을 자유롭게 해 주면 저주를 풀어주겠다고 딜 한다. 캘시퍼는 하울과 계약해 성을 움직이게 하는 불꽃 악마였다. 계약의 수수께끼를 풀면 자유로워지나 보다.

 

아무튼 소피는 여기 있음 저주를 풀 수 있겠다는 생각에 캘시퍼의 거래를 받아들이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머물기로 한다. 그때 하울이 성에 돌아왔고, 소피는 자신을 청소부라고 소개했다.

 

 

 

그 무렵 전쟁이 시작되었고, 국왕은 전쟁에 필요한 마녀와 마법사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다. 하울도 그 대상이었다. 하지만 하울은 거기에 가면 자신의 스승인 설리만을 만나게 되는데, 타락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설리만이 좋아하지 않을 거라며 소피에게 부탁한다.

 

소피에게 자신의 엄마인 척해달라며, 대신 설리만을 만나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말을 해달라고 한다. 소피는 하울을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국왕의 성으로 간다. 가는 길에 덩치 아줌마인 황야의 마녀를 만난다. 아주 얄밉다.

 

왕궁에 오르는 계단은 엄청났다. 덩치 황야의 마녀는 거의 죽을랑 말랑했다. 궁에 들어서자 황야의 마녀는 소피와는 다른 길로 안내했고, 의자를 보고 달려가 허덕이며 앉았는데... 힘을 빼앗기고 할머니가 되었다.

 

소피는 설리만을 만났고, 하울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으면 마법을 빼앗겠다고 협박한다. 소피는 설리만의 요구를 거절한다. 그때 국왕이 등장한다. 그런데 국왕은 모습을 바꾼 하울이었다.

 

하울은 소피를 비행선에 태워 탈출한다. 병사들이 바로 뒤 쫓아왔다. 하울은 소피에게 길을 안내하는 반지를 건네고, 병사들을 따돌린다. 소피는 성으로 돌아가는데, 황야의 마녀 할멈과 설리먼의 개도 데리고 간다...

 

 

 

 

하울은 돌아오자 설리먼으로부터 숨기 위해 소피의 옛 집으로 이동한다. 전쟁은 계속되었고, 설리먼도 하울을 끝까지 추격한다. 마침내 하울은 소피를 지키겠다며 전쟁에 참여한다.

 

설리먼은 소피의 어머니를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고 군대를 보내 습격한다.

 

소피는 캘시퍼를 성 밖으로 꺼내 성을 붕괴시키는 결단을 내린다. 그리고 하울을 구하러 가기 위해 다시 캘시퍼를 설득한다. 캘시퍼는 다시 성을 움직이기 위해 소피에게 뭔가 받아야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소피는 머리카락을 주고, 캘시퍼는 힘을 얻어 성은 아니지만 아무튼 움직인다.

 

그런데, 황야의 마녀 할멈이 갑자기 캘시퍼를 끌어안는 발암 행동을 한다. 그대로 놔두면 타서 죽을 텐데..? 소피가 물을 끼얹어 버린다. 캘시퍼는 마력을 잃고, 타고 있던 작은 성마저도 두 동강 난다.

 

다 무너지고, 망했다. 소피는 자신 때문에 하울이 죽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하울이 준 반지에서 빛이 났고, 그 빛을 따라갔는데 차원의 문을 통해 하울의 과거로 가게 된다. 어린 하울이 하늘에서 떨어진 캘시퍼를 먹는다(?) 아니.. 계약한다.

 

그리고 소피는 땅으로 빨려들어가며 어린 하울에게 '반드시 만나러 갈 테니, 미래에서 기다려'라는 말을 외치면서 돌아간다. 그리고 어느 순간 소피는 저주가 풀려 백발의 소녀가 되어 있었다.

 

하울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 누워 있었다. 망할 황야의 마녀 할멈이 캘시퍼를 꽉 안고 노망 났는지.. ㅆ 소피는 달래서 캘시퍼를 데려와 하울의 몸에 넣는다.

 

캘시퍼는 본모습으로 돌아가고 하울은 깨어난다.

 

그리고 성의 잔해는 모조리 동력을 잃어버리고, 떨어지는데 순무 허수아비 선생이 모두를 구한다. 소피는 너무 고마워서 뽀뽀를 했는데, 순무도 저주가 풀렸다. 알고 보니 이웃나라 왕자였다..

 

왕자는 조국으로 돌아가 전쟁을 멈추겠다고 하고.. 개를 통해 상황을 보고 있던 설리만도 전쟁을 끝내겠다고 한다. 캘시퍼는 자유를 그렇게 외치더니 가보니 별거 없던지 다시 돌아와 성을 움직인다.

 

성은 새로 만들어지고, 심지어 날아다닌다. 소피와 하울은 좋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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