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의 계약자는 BONES에서 제작한 SF 액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만화 및 소설 등 다른 원작 매체가 아닌,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2007년 4월에 첫 방영된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가 1기이며, 첫 작품이다. 신기하게도 한국에서는 다들 부제인 흑의 계약자라고 불리곤 한다. 'DARKER THAN BLACK'이게 제목이다.
아무튼 흑의 계약자의 내용은 상당히 난해하다.
우선 흑의 계약자 세계관에 대하여 조금 알아보고, 줄거리를 보는 것이 좋다.
흑의 계약자 1기의 시점에서는 10년 전 어느 날, 남미와 도쿄에 '게이트'라는 미지의 영역이 출몰했다. 그로 인해 인류는 진짜 하늘을 잃어버렸고, 밤하늘에 펼쳐지는 것은 모든 것이 가짜가 되었다.
게이트는 도쿄에 있는 '헤븐즈 게이트'와 남미에 있는 '헬즈 게이트'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헬즈 게이트는 어떤 이유로 5년 전 소실된다. 게이트 안에서는 끔찍하고, 신비한 현상이 일어난다.
게이트 주변에는 거대한 벽이 둘러싸여 있어 누구도 들어갈 수 없다.
이때부터 인간의 감정이 사라진 "계약의 대가"라는 것을 통해 일반 사람을 초월한 능력을 가지게 된 "계약자"라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들과 함께 '돌'이라는 존재도 등장한다.
전 세계 각국에서는 계약자와 돌을 이용해 전쟁을 벌인다. 서로 싸우고, 죽이며...
계약자는 초월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대가를 치러야 했다. 예를 들면 '종이접기', '손가락 부러뜨리기' 등등.. 손가락 부러뜨리기 대가는 참.. 그렇다 10번 쓰고 나면 몇 달 기다려야 하니..
가짜 하늘에 별이 떠있다. 하지만 그 별들은 각각 한 명의 계약자를 나타낸다. 계약자가 능력을 사용하거나 이동하면 움직임이 변한다. 때문에 경찰은 천문부를 개설해 계약자들을 감시한다.
만약 계약자가 사망하면 별이 떨어진다.
각국의 첩보 기관이 게이트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도쿄에 계약자와 일반인들로 구성된 에이전트를 파견한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이 '헤이'다. 헤이는 계약자다.
헤이는 '조직'에 속해 있으며, 'BK-201', '검은 사신'이라고 불린다.
조직에 소속된 헤이는 임무에 의해 움직인다. 임무를 통해 만난 사람들에 의해 스토리가 펼쳐진다. 그리고 경치성 공안부의 형사들도 등장하는데, 게이트와 계약자를 둘러싼 수수께끼와 그 음모의 진상을 밝히려고 한다.
흑의 계약자를 보면 도쿄가 주된 배경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철저한 로케이션 등으로 대부분의 에피소드의 무대가 실제로 존재하는 건물과 장소 등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일본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들은 '아~!' 한다는..
흑의 계약자를 처음 접하면.. 정말 뭐라 표현하기가 그렇다. 암울하고, 어둡다. 팬들은 꿈도 희망도 없는 작품이라고 부르고 있다. 계약자들이 많이 죽어나간다.
또, 이야기도 참 난해하다.
1기는 나름 아하~ 이해가 가겠구나.. 하는데, 2기를 보는 순간 멘붕이 온다. 보면 볼수록 꼬인 게 풀려야 되는데, 더 꼬여버린다. 일부 팬들은 만약 3기가 나온다면, 1~2기를 다시 정주행 해야 될 정도라고 한다.
사실, 계속 봐도 난해하다.
하지만, 멋진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뛰어난 액션과 작화가 으뜸이다. 그리고 흑의 계약자의 특유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 어둡고 신비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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