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의 신부 / 강제로 결혼해야 되는 상대가 미모의 인어소녀라니..

 

세토의 신부는 '기무라 다히코'의 코미디 만화이자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세토의 신부는 2002년부터 스퀘어 에닉스의 '간간 WING' 잡지에서 연재되고 있다가 2008년 휴재되었다. 간간 WING은 폐간된다.

 

그리고 2010년 4월, 간간 JOKER가 창간되고 세토의 신부는 연재를 재개했다. 11월 완결이 되었고, 단행본은 총 1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곤조와 AIC에 의해 세토의 신부는 애니메이션화가 되었고, 2007년 4월 1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세토의 신부 각화의 부제목은 일본의 영화나 외국의 영화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세토의 신부는 원작 코믹스의 퀄리티가 좋지 않기로 악명이 높았으나, 애니메이션은 원작초월로 불리는 '명작 웰메이드 러브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재적소에 쓰인 패러디와 개그의 요소는 한번씩 빵빵 터진다. 물론 재미없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세토의 신부는 개그물 애니를 이야기할때 꼭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고 한다. 그만큼 재밌다.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 살짝 줄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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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토의 신부

 

 

여름 방학에 어느날, 중학교 2학년인 '미치시오 나가스미'는 부모님과 함께 세토 내해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간다. 나가스미는 투덜투덜 대면서 끌려가는데... 

 

할머니와 만나고, 다음날 나가스미는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다리에 쥐가 나면서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순간 나가스미는 인어 소녀에게 구조된다.

 

나가스미는 깨어나서 아빠한테 물에 빠졌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아빠는 인어가 구해준 것일지도 모르지라고 한다. 그리고 그날밤, '세토 산'이라는 소녀가 찾아온다.

 

세토 산은 나가스미에게 구혼을 하며, 낮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책임져달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상한 조폭들에게 나가스미와 부모님은 바다속으로(?) 끌려간다..

 

 

 

 

도착한 곳은 세토파의 저택이었다. 세토 산은 인어족.. 야쿠자의 딸이었다.

 

세토 산이 인어족의 일원으로 인간에게 모습을 보이게 되면.. 인어와 본 사람, 둘 중 하나는 죽어야만 하는 그런 규율이 있다. 때문에 나가스미랑 세토 산,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했다.

 

하지만 둘 다 죽지 않을 방법으로 둘이 결혼을 해야 했다.

 

그런데, 갑자기 세토 산의 아빠인 '세토 고자부로' 돌변하며 딸을 줄 수 없다며 배를 갈라버린다며 쫒아온다... 그리고 세토우치파 야쿠자들이 때로 달려든다.

 

결국, 둘은 결혼을 하기로 하고, 목숨을 건진다.

 

나가스미는 조직원들에게 시시때때로 목숨이 노려지지만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목숨을 건 생활이 시작된다. 그렇게 자신의 집인 사이타마로 세토 산과 함께 돌아가 생활이 시작된다.

 

그런데.. 세토우치파도 따라왔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그리고 여기에다가 세토우치파의 라이벌인 에도마에파도 등장하며.. 나가스미의 목숨이 열개라도 부족한 상황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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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의 신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보기에 딱 좋다. 개그 코드가 맞는다면 정말 웃긴다. 그리고 노래도 중간중간 많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세토 산의 성우를 맡은 모모이 하루코의 가창력은 익히 알려져 있다고 한다.

 

1화가 특히 재밌다. 나가스미와 세토 산의 아빠인 고자부로와 싸우는 장면은...ㅋㅋ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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